양평군은 2017년 추석 명절을 맞아 물맑은 양평 농특산물 중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품목을 엄선하여 '2017년 추석맞이 내고장 상품 애용하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내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34농가(경영체) 132개 품목을 준비하여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39일간) 추석행사를 진행하며, 택배배송 주문은 연휴기간 중 배송지연 등을 고려하여 9월 27일 마감한다고 한다.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과 과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평한우 등 베스트 상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며, 관내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양평읍 시장 내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및 용문면에 새로 개장한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카탈로그 2,000부와 홍보전단지 20,000부를 제작하여 유관기관, 기업, 단체, 종교단체, 재경․재도인사, 자매결연 단체 등 홍보물을 발송(배부) 했으며, 관내 주요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고장 상품 애용하기를 통해 지역 내 생산되는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박복남기자  mstar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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