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달 탐사 아르테미스 1' 발사 제도전 실패(출처=CNN)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미국이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아르테미스Ⅰ 로켓 발사를 9월 5일(토요일) 다시 시도했으나, 액체 수소 누출을 발견한 후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액체 수소는 로켓의 대형 코어 단계에서 사용되는 추진제 중 하나이다.

액체 수소 누출은 9월 3일(토요일) 오전 7시 15분(동부 표준시)에 코어 스테이지의 엔진 섹션에서 로켓에 수소를 공급하는 빠른 분리 캐비티에서 감지되었다.

우주국이 기술적인 문제에 직면해 발사 카운트다운을 중단해야 했던 것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다

지난 8월 29일 첫 발사 시도는 이륙 전에 로켓의 엔진을 냉각시키기 위한 시스템과 로켓에 연료를 공급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누출을 포함하여 여러 문제가 발생해 취소됐었다.

지난 8월 29일 스크러빙된 출시를 앞두고 발생한 누출과는 다른 누출로 스테이지의 엔진 섹션에서 로켓에 수소를 공급하는 빠른 분리 캐비티에서 감지되었다.

우주개발 팀은 "과압 이벤트로 인해 액체 수소 연결부의 소프트 쌀이 손상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rtemis I 임무는 인간을 달로 돌려보내고 결국 화성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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