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오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나이로 서거(출처=CNN)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버킹엄궁은 지난 9월 8일(현지시간) 영국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나이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죽음은 70년에 걸친 재위를 마감하고,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여성으로 만들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군주로서 여왕은 자동으로 공적 자금을 지원받는 국영 장례를 치르게 된다.

서거 10일 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이 치러지고, 여왕은 윈저성 내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왕위 계승은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시 왕위를 계승했다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은 성명을 통해 "여왕의 죽음은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픔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깊은 슬픔을 느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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