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으로 시작됐다(출처=로이터통신)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아랍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92년 역사상 처음이다.

월드컵은 1930년 시작해 4년마다 통상 6~7월에 열리는데, 이번에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카디르의 여름 날씨를 고려 11월에 열리게 되었으며, 앞으로 29일 동안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컵은 6개 대륙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역대 세 번째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어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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