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성우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EMN 스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서 해마다 꾸준히 이어오는 국내외 문화와 예술 및 가요, TV,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문화와 연예계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시상식이다.

문성우는 작사, 작곡, 보컬까지 다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다인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함께 운영 중이다.

그는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하고픈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분께 좋은 음악으로 공감을 드리고 작곡가로서 다른 가수분들에게 맞는 곡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축하무대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뛰어'를 열창했다.

문성우는 지난 7월에 발매한 새 앨범 'Love And Drea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섹시 시니어'는 제목부터 주변의 관심을 확 끌며 리드미컬한 펑키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가사로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문성우의 신곡이다.

'영원한 사랑'은 '섹시 시니어'와 정반대의 분위기의 곡으로, 인트로의 첼로 사운드부터, 웅장한 클래식 사운드에 문성우의 오랜 음악 활동의 깊이 있는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앨범 'Love And Dream'에는 '섹시 시니어', '영원한 사랑', '뛰어', '다짐', '도시인'이 수록돼 있다.

 

/장승희 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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