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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 대표 12시간 조사...기소 방침이 대표, "어차피 답 정해져 기소할 것 명백...법정서 진실 가려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자료)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성남시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약 12시간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다.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검찰은 제삼자 뇌물 혐의로 이 대표를 기소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오후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면서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봤지만 납득할 만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어제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였던 시절 두산건설과 네이버, 차병원, 현대백화점 등 성남 시내 6개 기업이 성남FC에 거액을 지불한 것이 뇌물인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었다.

검찰은 이들 기업에 돈을 받고 각종 인허가와 용도 변경 등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는데, 이 대포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후원금이 아닌 광고비라며 미리 준비해온 진술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의 진술을 검토한 뒤 조만간 결론을 낼 방침이지만 구속영장을 청구해도 국회의 체포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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