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해외
中 외교부장, "美 태도 변화하지 않으면 충돌·대결"중국 러시아 관계 옹호...美中 관계 수십 년 만에 최악
친강 중국 외교부장 (출처=자료)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친강(秦) 중국 신임 외교부장은 7일(화요일) 미국이 왜곡된 태도와 진로를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과의 충돌과 대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전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자행했다고 비난한 뒤 하루 만에 또다시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친강은 이날 중국의 연례 의회 회의에 처음 등장 미국이 동료 초강대국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무모한 도박으로 묘사하며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강은 내년과 그 이후를 위한 중국 외교 정책의 기조를 설정하고 양국 긴장 고조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는 한편 중국과 모스크바와의 긴밀한 동반관계를 옹호했다.

또 중 러시아 관계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으며 제삼자가 간섭하거나 불화를 심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세계가 불안정해질수록 중국과 러시아가 꾸준히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베이징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중 간의 관계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이며 특히 지난 달 의심되는 중국 간첩 풍선이 북미 상공에 떠 있다가 미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후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