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솧=김재호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 한국이 미국의 요청을 근거로 러시아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포탄 수십만 발'의 지원 검토를 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대러 관계를 고려해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 제공을 부정해 왔으나, 방침 전환을 밟을 가능성이 나왔다.
미국을 경유하는 형태로 제공을 상정하고 있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침공 개시 이후 미국은 155밀리 포탄 200만 발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해 재고 부족이 현재화되고 있다.
미국은 독일, 이스라엘, 쿠웨이트에도 비슷한 요청을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준비하는 대규모 반공을 지지하는 목적이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한국이 일단 미국으로 포탄을 수송한 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방향으로 수면 하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는 대규모 공격이 있을 때 군사 지원을 검토할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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