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미국 정부는 5월 31일, 31조4000억 달러 부채 한도를 유예하고 파국적인 채무 불이행을 방지하는 법안이 수요일 하원에서 주요 절차상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초당적 부채 거래 자체에 대한 표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양당 의원들이 법안의 상당 부분에 반대하고 있으므로 이 거래가 통과되려면 케빈 매카시 의장의 공화당 의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의원 모두의 지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미 공화당이 222-213의 근소한 차이로 하원을 장악하고 있다.

매카시 의장은 오후 8시 30분경(0030 GMT)으로 예상되는 다음 투표가 성공하리라 예측하며 기자들에게 "법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2025년 1월 1일까지 미국 부채 한도를 유예할 것이며, 이는 그 날짜까지 제한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바이든과 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위험한 문제를 2024년 11월 대선 이후까지 제쳐두도록 허용된다.

또한 향후 2년 동안 일부 정부 지출을 제한하고, 일부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가속화하고, 미사용 COVID-19 자금을 회수하고,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작업 요구 사항을 추가 수혜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연방 정부가 청구서를 지급할 돈이 바닥날 수 있는 6월 5일까지 그의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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