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윤원식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이은주)이 주관하는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제54주년 기념식에서 김미애 의원은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루고 여성 인재 발굴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정치가 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어 국민께 송구스럽기만 하다”면서 “여성의 리더십으로 작금의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우수국회의원상은 국민의힘 김미애·김상훈·김정재·서범수 의원을 비롯하여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에서 추천한 7명의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 이래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윤원식기자  yunws50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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