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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 대통령(출처=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올해 4번째 형사사건으로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24일(목) 오후 7시 애틀랜타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보석금 20만 달러로 풀려났다고 FKRH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자신에 대한 형사 사건을 '정의의 비극'이라고 묘사했다.
또 "우리는 부정직하다고 생각되는 선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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