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부안군 ‘궁항 봉화봉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과 김제시 ‘길보른종합복지관 실내나눔숲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6억원과 1.47억원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부안군 ‘궁항 봉화봉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산림 경관을 장애없이 탐방하는 무장애 조성길로 총길이 1.5KM의 테크길과 황토길이 조성된다.

김제시 ‘길보른종합복지관 실내나눔숲 조성사업’은 길보종합복지관 2층과 3층을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하여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원택 의원은 “‘궁항 봉화봉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부안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산림경관을 보행약자층들이 불편함 없이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과 연계하여 부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길보른종합복지관 실내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전국 총 43개소가 신청, 16소개가 선정(경쟁률 2.7:1)되었고, ‘실내나눔숲 조성사업’은 전국 총 122개소가 신청, 36개소가 선정(경쟁률 3.4:1)되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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