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0일(일요일)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며칠 동안 수십 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이스라엘군에 항복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하마스 종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10일(일요일) 오후 현재 거의 18,0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마스 무장단체는 알자지라에 보낸 음성 메시지에서 "임시 휴전이 신뢰성이 입증됐다"며 "이스라엘이 회담에 참여할 때까지 더 이상 인질이 풀려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메시지에서 "하마스 전사들이 군용 차량 180대를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하고, 이스라엘 군인 대다수를 사살했으며, 여전히 이스라엘에 타격을 가하고 앞으로 다가올 피해는 더 크다"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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