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 회의장(출처=자료)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국회가 28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은 이날 이른바 쌍특검에 대한 재석 180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또 특검 파견 검사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리는 등 내용의 수정안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여사 특검법 처리에 항의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후 규탄대회를 열고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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