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3일 각각 200명이 넘는 포로의 귀환을 발표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아랍에미리트 연방(UAE) 중개로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귀환은 민간인 6명을 포함한 230명, 러시아 측으로 귀환 248명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침공이 시작된 지 49번째 포로 교환으로 총 2,828명이 귀환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적어도 3,5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 포로가 구속돼 있어 협상은 계속된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던 좋은 소식”이라고 환영하며, 앞으로도 포로의 귀환을 위해 노력할 생각을 보였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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