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윤원식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지난6일(토), 해운대문화복합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주민께 설명드리는 자리에서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선진국 시민이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반송‧반여‧재송동 주민들도 누릴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반송‧반여‧재송동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반여2‧3동,재송1‧2동)와 오후 2시(반송1‧2동,반여1‧4동) 두 차례 진행됐으며, 정치적 소신과 철학, 지역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상세히 설명했다.

의정보고회 축사를 위해 특별히 참석한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김미애 의원과의 인연을 설명하면서 정치적 소신과 용기를 높이 평가했고, 여의도 정치 보석 같은 존재이자 보수의 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성과를 설명하면서 ①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②해운대을 전지역 분류식하수관로 신설, ③해운대구 신청사 재송동 이전 ④국가환경체험교육관 조성 ⑤국민안전체험관 유치 ⑥내 집 앞 명품공원, ⑦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미애 의원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센텀2지구 현장방문을 성사시켰고, 이후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생활하수와 빗물 분리배출로 수질개선과 악취해소를 기대할 수 있는 해운대을 전지역 분류식하수관로 신설 관련해서는 총 4곳 사업장의 신규예산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조기 착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면서 “국비 확보도 노력도 이러한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해운대 신청사 재송동 이전을 관철하여 해운대 중심축을 이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으며, 국가환경체험교육관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동별 내 집 앞 명품공원 조성, 안전한 통학로 정비 사업 등을 설명할 때는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은 “사회적 약자 보호, 주민의 삶의 질 제고라는 큰 목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면서 “4년 전 어떤 정치적 배경도 없던 저의 진정성을 믿고 기회를 주셨기에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반송‧반여‧재송동 주민들은 선진국 시민이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누려야 된다”면서 “거기에 걸맞는 도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그것이 내가 꿈꾸는 반송‧반여‧재송의 미래”라고 했다.

끝으로 김미애 의원은 “눈부신 미래를 위해 부족한 부분은 채워 나갈 것이고, 더 나은 모습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진 것 없던 제가 꿈을 이룬 것처럼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만나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원식기자  yunws50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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