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최남부 라파로 군사작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가자에서 즉각적인 인도적 정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부결했다.

이날 일본과 중국, 프랑스 등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이 찬성했지만 상임이사국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영국은 기권했다.

결의안은 비상임이사국 의 알제리가 제출했다.

작년 10월 7일에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 미국이 가자에 관한 안보리 결의안에서 거부권을 발동시킨 것은 수정안에 반대 1회를 포함해 총 4번째가 된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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