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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野, 강경투쟁 예고이재명 "특검을 거부한 건 대통령이 범인임을 자백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강행처리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 즉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해 7일 정부로 이송된 지 14일 만이다.

채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시민사회단체와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이 부정을 감추기 위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한 위헌, 위법"이라며, "특검법 거부로 스스로 범인임을 자백했다"고 몰아붙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이 다르다고 벌써 10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재의결에 실패해도 22대 국회에서 더 촘촘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재명 대표는 어젯밤, 국회 천막 농성장에서 당원들과의 긴급 토론회를 열고 향후 정국 대응을 위한 공개 논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의 일방적 독주를 막는 최소한 방어권이 재의요구권이라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거부권을 11번 행사했다고 반박했다.

야당이 특검법 재발의와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다며, 정쟁에 이용하기 위해 습관성 특검을 남발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기자  ybctv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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