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조국혁신당 11일 특별위원회에서 "3년은 너무 길다"며 "추석을 앞두고 탄핵의 달을 띄우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민은 걱정이 태산인데,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은 ‘추석 말밥용’ 밥상을 차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은 ‘추석 말밥용’ 밥상 위에 전임 대통령의 먼지털이 수사가 메인 요리, 사이드 요리, 디저트로 등장하고 있다"며 "해괴한 논리로 전직 대통령의 온 가족을 털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어김없이 언론과 손 꼭 잡고 이 밥상의 ‘MSG’, 즉 여론작전도 펼친다"며 "국민들의 ‘추석 말밥용’ 밥상은 상다리가 아주 휘어질 지경이다. 모두 김건희 씨 덕분"이라고 비꼬았다.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수수, 인사 개입 의혹, 총선 공천 개입 의혹, 코바나컨텐츠의 뇌물성 협찬 의혹, 채상병 사망사건 구명 로비 의혹, 세관 마약 사건 구명 로비 의혹, 그래서 특별히 김건희 씨 특검에는 ‘종합’이라는 단어가 붙는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답은 정해져 있다. 조국혁신당이 추석을 앞두고 '탄핵의 달을 띄우겠다"며 "조국혁신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