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상임의장 장경순, 공동의장 김문기) 2017년 1차 연석회의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평환빌딩 7층 국가원로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장경순 상임의장과 김문기 공동의장,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 한효정 자유수호국민운동 부총재 등 원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춘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춘승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회의는 2013년 8월 27일 '구국 국가원로회의'로 출범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보고에 이어 장경순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시장경제체제의 유지발전을 위하여 안보의식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문기 공동의장은 "국가의 장래를 위하여 그 기초를 쌓았던 국가의 원로분들이 영광된 조국을 위하여 다시한번 힘을 모아보자"고 덧붙였다.

특히, 의제 발언중에는 원로회원의 자격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와 진정한 원로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방향제시가 이어졌으며, 원로회원의 추천은 다양한 계층의 원로급 인사로서 종교계, 정치계, 학술계, 경제계, 문화예술, 군사 등을 망라한 덕망과 존경받는 분을 차기모임 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2차 연석회의는 오는 6월 1일(목) 오전10시에 국가원로회 사무실(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27, 평환빌딩 704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경호기자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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