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민·관·경 합동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안전연합대 간담회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곡파출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 생활안전협의회, 해병전우회 등 주민참여 10% 금곡동 주민안전연합대 소속 12개 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금곡동 주민안전연합대 소속 12개 단체가 1분기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곡파출소 조상현 소장은 “2017년 2월부터 금곡동 주민안전연합대의 공동체 치안활동에 힘입어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금곡동 상가밀집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서민보호구역 등을 합동순찰하면서 치안관련 불편사항체크와 개선된 장소 6곳을 재점검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로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두배의 효과가 기대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지자체·협력단체가 한마음으로 주민안전 프로젝트를 전개하여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장범수기자  mstar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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