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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교사 쉴권리 보장해 워라밸 실현관내 전체 어린이집 230개소 실시 … 일 하고 싶은 근무환경 마련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일 평균 9시간 36분에 달하는 근무시간과 보육공백 우려로 인한 연가사용 어려움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보육교사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자율연가를 지원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구립어린이집 6개소에 ‘휴게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 관내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에의무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보육교사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보육공백을 최소화했다.

먼저, 보육교사 공백시 정규직으로 채용한 보육지원교사(대체교사)를 파견해 호봉 · 각종 수당을 지원하는 등 기존의 대체교사 근무기피 문제를 보완했다. 긴급하게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대체교사 지원 시 최우선순위를 보육교사의 ‘연가’로 지정했다.

아울러 법정공휴일이 유급휴일에 포함되지 않아 명절 등 공휴일에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해 휴가일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법정공휴일을 유급휴일에 포함한다.

이외에도 교육정원 20인 이하의 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사업을 시범 진행했던 노량진 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선주(40,여)씨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휴가를 다녀올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아이들을 돌볼 때 더 기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보육교사의 삶과 일의 균형은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키”라며 “보육공백의 우려를 줄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보육교사 승진·전보제도 도입, 우수보육교사 해외연수, 보육교사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YBC청소년방송  y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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