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지역별로 경선을 시작한 가운데 전주지역 청년·대학생 100명이 유력후보로 꼽히는 전주을 이상직(서신·삼천·효자)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은 청년·대학생들은 ‘우리의 입장’을 통해 이상직 후보가 제시한 청년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청년·대학생 100인을 대표해 지지선언을 밝힌 오당찬(29·리뷰미 대표)씨는 “정책과 지역발전 비전은 실종되고,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모습에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느꼈다”면서도 “이상직 예비후보의 청년정책을 알게 되었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씨는 “전북형 유니콘기업 메카 육성과 같은 전북지역 특성화 정책,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간이과세 혜택 확대 등의 공약은 현실에 걸맞는 체감형 정책”이라면서 “청년들과 모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