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10만명의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통신부는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버전 확대 등 사이버 위협이 국민 일상, 기업 경제활동, 국가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의 사이버 역량을 키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사이버 인력 10만명 양성 △최정예 전문 인재 2000명 육성 △우수 보안 스타트업 25개 창업 지원 등 3가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신규 공급 인력을 4만명까지 투입하고 6만명의 재직자 역량을 강화해 10만명의 인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이버보안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력의 양적 확대와 최정예 화이트해커, 보안개발자 양성 등 인력의 질적 강화를 함께 도모함과 아울러, 누구나 사이버 보안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저작권자 © YBC연합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