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유재용)는 27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메인 홈페이지를 통해 악성사기 척결을 위한 자체 제작 어플리케이션 배포를 시작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또한 날로 진화함에 따라 사기 피해액이 2016년 1,468억원에서 2021년 7,744억으로 약 5배 증가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주민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등 악성사기 예방 어플을 제작했다.

설치방법은 남양주북부경찰서 메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에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등 별도 절차없이 직관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남양주북부경찰서장(총경 유재용)은 “보이스 피싱 등 악성사기 피해를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어플을 통해 이러한 범죄가 조금이라도 예방되었으면 좋겠다”며 “민원실·수사상담실·민원인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에도 홍보해 악성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범수 기자  mstar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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