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바흐무트 시 인근 위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가운데 제57 코스트 호르디옌코 독립 차량화 보병 여단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군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포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출처=.로이터)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i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월요일) 방송 논평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초기 둔화 이후 남쪽 방향으로 진격해 주도권을 잡았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군은 9일(일요일) 러시아 점령지역 남동부를  탈환하기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500일 이상의 전쟁이 지속되고 점점 더 정교해지는 가운데 서방 무기를 갖추는 한편, 지금까지 남서부의 마을을 점령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격을 시작. 그 군대가 Bakhmut 주변 지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기록에 따르면, 동부도시 바흐무트 외곽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수개월간의 전투 끝에 지난 5월 러시아 용병 바그너 부대가 점령, 체첸 지도자 라잔 카디로프는 그의 부대 중 하나가 이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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