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폭염이 연일 미국 남서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애리조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가 보도했다.

13일(목요일) NWS는 폭염이 네바다, 오클라호마,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와 같은 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적인 폭염으로 1억 1,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폭염으로 매년 약 7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피닉스는 13일 동안 최소 43℃(110F)의 기온이 다음 주 18일(화요일)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16일(일요일) 117F(47℃)의 최고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관계자들은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태양이 가장 높은 시간에 실외시간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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