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들이 스튜디오와의 회담이 결렬된 후 13일(목요일) 자정에 영화 텔레비전 작가와 파업에 들어 갔다출처=로이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할리우드 배우들이 스튜디오와의 회담이 결렬된 후 13일(목요일) 자정에 총파업에 돌입해 향후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제작에 혼란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번 총파업 사태는 63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해외에서 많은 제작을 중단해야 한다.

16만 명의 영화 및 텔레비전 배우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최대의 노조인 SAG-AFTRA와 미국 작가조합(WGA)은 모두 스트리밍 TV 시대의 기본급 및 잔차 인상과 그들의 작업이 인공 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이중 파업은 작가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더해 사업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또 다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TV쇼 'The Nanny'의 전 스타이자 SAG-AFTRA의 회장인 Fran Drescher는 배우들의 우려에 대한 스튜디오의 반응을 "모욕적이고 무례하다"라고 말했다.

Drescher는 "우리와 사업을 함께 해온 사람들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약 1만1500명의 작가들의 파업으로 인해 심야 TV 토크쇼가 끝없이 재방송 되고 가을TV 시즌의 대부분의 제작이 중단되었으며 예산이 큰 영화 작업이 중단됐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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