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힐러리 (출처=CNN)

[YBC연합방송=김재호기자] 허리케인 힐러리(Hilary)가 미국 남서부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 엄청난 양의 강우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Hilary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3개 주 일부 지역에 1년치 이상의 비를 뿌릴 수 있다고 했다.

20일(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남서부 일부 지역과 캘리포니아에 대한 열대성 폭풍 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됐다.

힐러리는 18일(금) 오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남쪽으로 약 325마일 떨어진 곳을 휘젓는 강력한 카테고리 4 허리케인으로 더 강한 돌풍과 함께 시속 130마일의 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고 국립 허리케인 센터가 말했다.

또 이 폭풍은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믿을 수 없을 만큼 급속도로 강화되어 단 24시간 만에 열대성 폭풍에서 카테고리 4 허리케인으로 강화되었다고 했다.

힐러리는 19일(토)까지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카테고리 4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리들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포함해 북쪽으로는 벤투라 카운티의 포인트 무구까지 확장되는 바하 캘리포니아와 힐러리의 센터가 주말까지 멕시코 북서부에 접근함에 따라 멕시코 북서부에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 주의보와 경고의 발령했다고 맣했다.

아울러, 폭풍이 앞으로 며칠 동안 북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강한 바람에 대한 다양한 결과가 남아 있다며 허리케인 경로의 작은 편차는 가장 강한 비와 바람에 따라 예측을 변경할 수 있다고 했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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