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격으로 파손된 가자

[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지난 10월 7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전쟁이 발발한 지 한달이 넘었다.

이스라엘의 갈란트 국방상은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 시 중심부에 군이 진군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보도관은 8일 “하마스는 가자, 북부의 지배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며칠 동안 주민들에게 남부 대피를 호소한 결과 주민 ‘5만 명’이 이동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또 가자, 시 중심부로 진군한 이스라엘군은 8일 성명에서 하마스의 지하 터널 망에 대한 공격을 착수 터널 출입구 130곳을 폭발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폭탄 제조 담당자들을 공폭해 살해했다고도 말했다.

다만 하마스의 터널을 구사한 뿌리 깊은 반격에 직면해 군 병사 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 당국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총 1만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해방협상을 중개하는 카타르는 1~2일 인도주의 휴전을 대비해 하마스에 10~15명의 인질을 해방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가안보회의(NSC)의 커비 전략 홍보 조정관은 지난 8일 지난 24시간 인도 지원 물자를 쌓은 80대 이상의 트럭이 가자지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베이든은 지난 6일 전화 회담에서 전투 중단을 요구했지만, 네타니야프는 하마스에 대한 불신감을 이유에 응하지 않았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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