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형재 전주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주 서부권 상습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가 심각한 전주효자공원묘지 삼거리와 쑥고개길에 입체 도로를 건설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효자공원묘지 삼거리는 콩쥐팥쥐로와 유연로를 연결하는 약 900ｍ 길이의 친환경 고가차도를 설치하고 인근 건널목을 현대식 육교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직진하는 차량이 신호대기 없이 소통하면 탄소중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쑥고개길 정체는 현재 노선을 따라 1Km 지하터널을 건설해 직진 차량이 정차 없이 통과하고, 외곽 순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차량만 정상부 교차로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완산고 입구 지점부터 약 1,050m 도로를 왕복 7차로로 확장해 병목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약 620억 원으로 추정되는 소요 예산은 지자체 잉여금과 국비를 확보해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라며 “탁월한 경험과 준비된 정책을 통해 큰판을 짜고 전북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매주 한 차례씩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자도와 전주시 효자‧삼천‧서신동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북/이승재 기자  esjab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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