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C연합방송=김재호 기자] 정부가 지난 20일 근무지를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를
지난달 29일까지를 제시했지만 전공의 9,000여명은 여전히 복귀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8일 수련병원 100곳을 점검 결과, 28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294명이 복귀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이탈한 전공의 9,076명 가운데 복귀율은 3%에 불가하다.

하지만 의사 집단행동 사태가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공의 의사들도 완강하고 대통령도 추호도 후퇴가 없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타협할 수 없는
것 같다.

세브란스병원장과 삼성서울병원장은 29일 소속 전공의들에게 병원 복귀를 호소하는 글을
보냈다.

정부는 다음 주 4일부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수천 명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호기자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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